풍천 임씨 豊川 任氏

옛 황해도 풍천오늘의 황해남도 과일군시조 임온(任溫)

황해도 풍천을 본관으로 하는 임(任)씨. 고려 충렬왕 때 원나라 공주를 따라와 풍천에 자리 잡았다는 임온을 시조로 전한다. 임진왜란 때 승병을 이끌고 전쟁 뒤 일본에 건너간 사명대사 유정의 속성이 풍천 임씨다.

유정 惟政

1544~1610 · 조선 중기 · 승려

가토의 진영에 네 번, 이에야스 앞에 한 번

유정의 실제 일생

유정(1544~1610)은 경상도 밀양 사람으로 본관은 풍천, 속성은 임(任)씨, 속명은 응규이며, 호는 사명·송운이다. 1558년 어머니를, 이듬해 아버지를 여의고 김천 직지사에서 신묵에게 출가했다. 1561년 승과에 합격해 박순·임제 등 선비들과 사귀고 노수신에게 노장과 시를 배웠다. 1575년 봉은사 주지 천거를 사양하고 묘향산 휴정에게 배워 그 법을 이었다. 1589년 정여립 모반 사건에 연루되었다는 모함을 받았으나 무죄로 풀려났다. 1592년 임진왜란 때 금강산 유점사의 승려들을 지켰고, 강원도에서 승군을 일으켜 평양성 수복에 나섰으며, 휴정을 대신해 도총섭으로 승군을 이끌고 산성을 쌓았다. 1594년부터 울산의 가토 기요마사 진영에 네 차례 들어가 적정을 살폈고, 정유재란 때 울산·순천 싸움에 나섰다. 1604년 탐적사로 일본에 건너가 도쿠가와 이에야스와 회담하고 이듬해 포로들을 데리고 돌아왔다. 1610년 해인사에서 입적했다. 시호는 자통홍제존자.
  1.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유정」 encykorea.aks.ac.kr/Article/E0041805
  2.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휴정」 encykorea.aks.ac.kr/Article/E0065860
  3. 위키백과 「유정 (승려)」 ko.wikipedia.org/wiki/유정_(승려)
  4. 한국학 디지털 아카이브 「유정」 dh.aks.ac.kr/wiki/index.php/유정
  5. 주간경향 「조선의 보배는 그대의 목」(2023) weekly.khan.co.kr/article/202303171425461

밀양 임수성의 아들. 십 대에 부모를 모두 잃고 김천 직지사에서 머리를 깎았다. 승과에 붙고 선비들과 시를 나누던 그는 묘향산의 휴정을 스승으로 모셨다. 전쟁이 나자 강원도에서 승군을 일으켜 적장의 진영에 네 번 들어갔고, 전쟁이 끝난 뒤에는 바다를 건너가 끌려간 사람들을 데려왔다.

유정으로 살아 보기
풍천 임씨의 이름난 인물
  • 유정1544~1610가토의 진영에 네 번, 이에야스 앞에 한 번
  • 임원준1423~1500예조판서를 지낸 문신
  • 임권1486~1557우참찬을 지낸 문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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