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곡 안씨 池谷 安氏

옛 충청도 지곡오늘의 충청남도 서산시 지곡면

충청도 서산 지곡을 본관으로 하는 안씨. 「몽유도원도」를 그린 세종 때의 화원 현동자 안견이 이 본관이다.

안견 安堅

생몰년 미상 · 조선 전기 · 화원

안평대군의 꿈을 사흘 만에 그린 화원

안견의 실제 일생

안견(생몰년 미상)은 지곡 안씨로, 자는 가도·득수, 호는 현동자·주경이다. 세종 때 가장 왕성하게 활동했고 문종·단종을 거쳐 세조 때까지 화원으로 일했다. 세종 때 도화원의 종6품 선화에서 체아직인 정4품 호군에 올라, 조선 초 화원으로는 처음으로 품계의 한계를 넘었다. 안평대군을 가까이 섬기며 그가 모은 옛 그림, 특히 북송 곽희의 그림을 익혀 자기 화풍을 세웠다. 1442년 안평대군의 스물다섯 살 초상, 1446년과 1447년 「팔준도」, 1448년 「대소가의장도」 등을 그렸으나 전하지 않는다. 1447년 안평대군이 꿈에서 본 도원 이야기를 듣고 사흘 만에 「몽유도원도」를 그렸고, 여기에 안평대군의 글과 스무 명 남짓한 문사의 찬문이 붙었다. 이 그림은 지금 일본 덴리대학 중앙도서관에 있으며, 그의 진작으로 확인되는 유일한 작품이다. 1464년 중국 사신을 위해 「묵죽도」를 그렸다는 기록이 연대를 알 수 있는 마지막 작품이다. 그와 그를 따른 화가들을 안견파라 부른다.
  1.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안견」 encykorea.aks.ac.kr/Article/E0034491
  2.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몽유도원도」 encykorea.aks.ac.kr/Article/E0018824
  3.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안평대군」 encykorea.aks.ac.kr/Article/E0035085
  4.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안견파」 encykorea.aks.ac.kr/Article/E0069639
  5.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도화서」 encykorea.aks.ac.kr/Article/E0015927
  6.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팔준도」 encykorea.aks.ac.kr/Article/E0059780
  7. 위키백과 「안견」 ko.wikipedia.org/wiki/안견
  8. 위키백과 「몽유도원도」 ko.wikipedia.org/wiki/몽유도원도
  9. 경향신문 「[이기환의 흔적의 역사] 안평대군 작품은 사대부의 로망」 www.khan.co.kr/article/201604261529011

언제 태어나 언제 죽었는지 모르는 화원이 남긴 그림 한 폭이 조선 초기 문화의 기념비로 남았다. 세종의 셋째 아들 안평대군이 꿈에서 본 복숭아꽃 골짜기를 듣고 사흘 만에 그린 「몽유도원도」다. 그 두루마리에 이름을 나란히 적은 사람들은 여섯 해 뒤 칼의 양쪽으로 갈라섰다. 1442년, 대군의 초상을 그리던 해에서 시작한다.

안견으로 살아 보기
지곡 안씨의 이름난 인물
  • 안견생몰년 미상「몽유도원도」의 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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