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복 安鼎福
1712~1791 · 조선 후기 · 학자
스승 없이 읽고 숯을 굽던 선비, 우리 역사를 다시 쓰다
고려 태조를 도운 안방걸을 시조로 하는 집안. 『동사강목』을 쓴 순암 안정복이 이 집안 사람이다. 본관이 같은 광주 이씨와는 다른 집안이다.
스승 없이 읽고 숯을 굽던 선비, 우리 역사를 다시 쓰다
병 많은 아이는 벼슬 따라 옮겨 다니는 할아버지를 좇아 떠돌다 열 살에야 『소학』을 폈다. 스승 없이 서른다섯 해를 혼자 읽었고, 팔아 버린 종중의 논을 되사려 종과 함께 숯을 구웠다. 늦게 성호 이익의 제자가 되어 단군 조선부터 고려 말까지를 『동사강목』으로 다시 썼고, 만년에는 사위와 제자들이 따르던 천주교와 붓으로 맞섰다. 이 생의 무기는 의심하며 읽는 눈과, 끝까지 고쳐 쓰는 끈기다.
안정복으로 살아 보기족보로그는 조선왕조실록·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위키백과 같은 공개 자료를 바탕으로 만든 게임이에요. 가문 점수는 게임 점수일 뿐, 실제 집안의 높고 낮음과는 상관이 없어요.